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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통진초등학교 헥소미아 명상수련으로 인성 교육 함양

강주완 | 기사입력 2014/04/08 [09:41]

김포시 통진초등학교 헥소미아 명상수련으로 인성 교육 함양

강주완 | 입력 : 2014/04/08 [09:41]

 김포 통진초등학교(학교장 하태완)는   7일일부터 6월 16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10회)에 헥소미아 명상수련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본교 4,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사단법인 헥소미아 심신건강연구소의 교육기부로 이루어지고 있다.

 

김포 통진초등학교 하태완 교장은 "학생들이 밝고 건강한 인성을 되찾는다면 학교폭력이나 왕따, 우울과 같은 문제들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집중력이 향상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정서적 안정감을 바탕으로 학업에도 충실해질 수 있다. 현대 사회에서 40분 동안 정적인 자세로 명상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담임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통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

헥소미아 심신건강연구소 관계자는 “우리 단체는 명상을 통한 인성 함양 및 창의력 향상 이라는 가치 아래, 2006년 설립되었으며, 희망 학교를 찾아가 무상으로 명상교육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2013년 교육부 지정 교육기부 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까지 전국 700여 곳의 교육기관에 명상수련을 실시하였다. 인터넷과 게임 문화의 확산, 경쟁과 학력 위주의 교육 등으로 청소년들의 두뇌는 잠시도 쉬지 못한 채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러한 부작용으로 학교 폭력과 우울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우리 연구소는 이미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명상교육을 통해 학교폭력과 자살 등 교육 현장의 문제를 해소하고, 청소년의 인성과 창의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고 말했다.

 

헥소미아 명상수련은 인사와 안내→이완 체조→좌식 명상→정리체조 순으로 진행되며, 어려운 절차나 기법이 필요 없다. 또한 담임선생님의 명상 참여가 명상교육의 효과를 높이는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에 통진초 모든 4,5학년 학생들과 담임교사가 이 시간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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