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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외국인 모니터요원 위촉

더김포 | 기사입력 2009/03/31 [00:00]

김포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외국인 모니터요원 위촉

더김포 | 입력 : 2009/03/31 [00:00]
  김포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외국인 모니터요원 위촉이주자 가정 및 외국인 고용업체 큰 기대 김포시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외국인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운영’을 위해 ‘외국인주민 모니터요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베트남, 태국, 스리랑카 등 8개국 10명의 국가별 모니터 요원들이 위촉됐다. 이들은 각종 법률 교육을 통해 외국인고용업체, 다문화가정 등에 상담·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가별 외국인 주민을 대표하여 외국인 지원시책에 대한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강경구 김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제화·다문화 시대에 외국인 모니터요원으로서 외국인주민들이 한국문화를 잘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활동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외국인주민의 진정한 이웃 김포시도 외국인 주민의 지위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밝혔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업체나 다문화가정 등에서는 김포시청 행정과 외국인지원담당(☎980-2613)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김포시는 현재 43개국 11,300여명의 외국인이 출입국관리법에 의해 등록·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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