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아트홀 개관

지역문화예술 메카로 자리잡아

홍선기 | 기사입력 2014/04/02 [10:54]

김포아트홀 개관

지역문화예술 메카로 자리잡아
홍선기 | 입력 : 2014/04/02 [10:54]

 

김포시가 4월 1일 시민의 날을 기념해 지난해 12월 준공을 마친 김포아트홀의 정식 개관식을 가졌다.

 

유랑 아람노리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진행된 오늘 기념식에는 식전공연으로 웅장한 모듬북 ‘태극진고’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퓨전국악 밴드 슬기둥과 백두산 멤버인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출연해 활기차고 역동감 있는 식후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내 문화예술인들과 김포시민 등 1,000여명들이 함께 참여해 김포아트홀의 개관을 축하하는 한편, 김포시장(유영록)은 ‘김포시 공연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포시 사우동에 위치한 김포아트홀은 500석 규모의 전문 공연장으로 갤러리, 세미나실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예술 활동의 진흥을 위해 건립된 김포아트홀은 수준 높은 공연 문화의 육성과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 지역의 문화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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