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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사우동새마을부녀회, 새봄맞이 꽃길 가꾸기

홍선기 | 기사입력 2014/04/02 [10:51]

김포 사우동새마을부녀회, 새봄맞이 꽃길 가꾸기

홍선기 | 입력 : 2014/04/02 [10:51]

 

 

김포시 사우동은 지난달 31일 꽃길 가꾸기의 일환으로 48국도변과 주요 가로화단에 봄꽃을 식재했다. 이번에 조성한 화단은 ‘시민의 날’을 앞두고, 축제 분위기 고조를 위해 가자니아, 비올라, 금계국 등 총 1만여본을 도로변 위주로 식재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우동 새마을부녀회원 15명이 주축이 되어 훈훈한 이야기 꽃과 더불어, 꽃길 가꾸기를 실시했다.

다행히 이날 식재에는 주말에 내린 촉촉한 비의 영향으로 화단의 개화시기를 좀 더 앞당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며 작업에 효율을 높일 수 있었다.

 

서복자 부녀회장은 “봄꽃 식재 뿐만 아니라 48국도변 정화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새마을 부녀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꽃길 조성 및 도시녹화운동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번 식재한 꽃길의 특징은 종전 사우사거리에 화단을 둘러싼 단순한 형태에서 벗어나 중앙부 빈자리에 식재판을 만들어 아름다운 꽃동산을 조성해 전년도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었다.

 

매년 계절 꽃을 중심으로 주요도로에 꽃길을 조성해 김포 시민뿐만 아니라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의 정서함양에도 큰 역할을 해오고 있는 사우동은 앞으로도 같은 자리에 여름, 가을의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다양한 초화류를 주요 도로변과 화단에 지속적으로 식재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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