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결식아동을 위한 아동급식전자카드(지드림카드-G-dream card)를 도입해 급식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지드림카드는 2010년 5월부터 경기도에서 결식아동 급식의 효율성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시작한 아동급식 전자카드로, 해당 아동이 가맹점에서 식사를 하거나 주․부식 재료를 구입하고 카드로 결재하는 방식이다.

향후 아동급식 지원에 대한 방법과 개선방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달(2014.2.6~2.20) 실시한 지드림카드 만족도 조사 실시결과, ‘대체로 만족한다’는 답변이 응답자의 79%로 드러났다.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급식을 이용할 수 있는 점과 메뉴선택이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자유로울 수 있다는 점이 지드림카드 이용자들의 주된 만족 요인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나머지 응답자들의 주된 요구 사항이 ‘많은 가맹점의 등록’인 만큼 향후 김포시는 아동급식 담당자들과의 합동방문을 통해 지드림카드 가맹점의 추가 확보는 물론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