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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1동, 구래동 김포시 복지 시범동(洞) 선정

강주완 | 기사입력 2014/03/31 [14:04]

김포1동, 구래동 김포시 복지 시범동(洞) 선정

강주완 | 입력 : 2014/03/31 [14:04]

김포시는 '14. 7. 1부터 실시되는 복지동(洞)의 본격적인 시범운영 앞두고 지난 28일, “복지기능강화 추진단 제1차 운영회의”에서 『김포1동』과 『구래동』을 복지동 시범지역으로 최종 선정하고 행정절차 이행사항 점검과, 운영에 필요한 각 분야별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T․F팀으로 참석한 각 실무추진단은 수요자 중심의 생활밀착형 복지 허브화 구현과, 김포시를 대표하는 체감도 높은 맟춤형 복지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복지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 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

 

복지동의 가장 큰 특징은 복지동장, 사회복지공무원, 방문간호사가 매일 취약계층을 방문하는 시스템으로, 보건·복지를 원스톱으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방문간호사는 복지동에 방문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와 홀몸어르신, 경로당 등의 맞춤형 건강관리 뿐만 아니라 정신보건센터와의 연계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복지공무원은 동장, 방문간호사와 함께 생계 곤란자, 만성질환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취약계층을 찾아가서 방문상담 실시하고 긴급지원, 기초수급자 선정 등의 공적급여 지원을 검토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복지동은 직업상담사 배치를 통한 구인구직 상담과, 법률상담 생활복지 기동반 운영, 찾아가는 복지의날 행사 및 사랑의 밥차 운용 등 다양한 맟춤형 복지행정을 펼쳐 나갈 뿐만 아니라, 이동 푸드뱅크 운영 및 각 요일별 테마복지 서비스를 실시해 복지체감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포시는 복지동 허브화 시범실시를 위해 김포1동, 구래동 주민센터에 사회복지공무원 1인을 추가 채용 배치할 계획이다

 

복지동(洞)이란 '13. 11월 안전행정부와 보건복지부에서 마련한 ‘주민센터 복지기능 보강 지침’마련과 같은해 12월 ‘보건복지부 복지전달체계 개편’으로 추진근거가 마련되었으며, 국민중심의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실천하고자 하는 복지정책의 확고한 의지가 정부의 핵심사업이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이정찬 복지문화국 추진단장은 “과거의 복지전달체계는 취약계층 중심이었지만, 복지의식 성장과 복지욕구의 다원화에 따른 수요확대로 이어져 이제 복지도 민․관이 함께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가 됐다“면서 복지동(洞)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추진단의 역할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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