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26일(수) 하성초등학교(교장 김상정) 영어학습실에서는 3월 1일자로 신규발령을 받은 임채연, 오주연 선생님의 취임식이 열렸다.

취임식은 국민의례, 취임교사 소개, 학교장 환영사, 꽃다발 증정, 무명교사 예찬시 낭송, 5학년 학생들의 리코더 중주 축하 공연, 시루떡 컷팅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40여명의 교직원과 학생대표 및 어린이 축하공연단이 참석하여 교사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선생님들의 취임을 축하하고 앞날의 발전을 기원하였다.

임채연 선생님은 취임사에서 󰡐항상 받는 것에만 익숙한 삶을 살아 왔지만 앞으로 30년이 넘는 교사생활 동안은 많이 베풀면서 학생과 상호 소통이라는 큰 틀을 잡고 아이들을 위한 참교육을 실천하는 선생님이 되겠습니다󰡑라고 당차게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유치원 오주연 선생님은 취임사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주도적인 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교사가 되겠습니다’ 라는 다짐의 인사를 하였다.

김상정 교장선생님은 열정과 사랑으로 최선을 다하고, 초심을 잃지 말며, 교육전문가로서 자질 함양에 힘쓰는, 노력하고 연구하는 교사가 되라는 따뜻한 조언의 말씀을 해주었다.

신규교사 취임식을 계기로 새내기 교사에게는 교사로서의 다짐과 현재의 나를 있게한 부모님, 선생님, 선배님들의 고마움을 되새기고, 선배 선생님들에게는 교사로서 첫 출발 당시의 초심을 상기하고 새내기 교사들의 본보기와 참된 안내자가 될 것을 다짐하였다.

하성 가족의 따뜻한 환영과 격려 속에 힘찬 첫걸음을 내딛는 임채연, 오주연 선생님의 힘찬 도약과 발전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