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고창경)은  26일 10:00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경미한 청소년 범죄에 대한 맞춤형 사건처리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장학사 등 신규위원 3명에 대한 위촉식 및 폭력사건 이OO에 대한 1차 선도심사를 개최하였다.

 변호사 등 전문가 내․외부 선도심사위원들은 폭행 등의 범행을 저지른 이OO에 대하여 행위 정도, 가정환경과 학교생활 등을 고려하여 신중한 처분 결정을 하였다.

 이날 훈방 처분을 받은 이OO은 일체의 범행기록이 남지 않게 되고 ‘드림프로젝트’ 선도프로그램에 참여 하여 전문가의 심리상담, 요양시설 봉사활동 등을 통해 재범방지 등에 노력하게 된다.

훈방 처분 결정 통보를 받은 이OO(14,남)의 부모는 “아이가 처음 있는 일이고, 학교생활을 잘 하고 있었는데 한 순간의 실수로 많이 고민하고 있어서 학업이 지장이 많았는데 이제 잘 해결되어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 경찰서등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하였다.

 고창경 경찰서장은 “대한민국의 장래를 빛낼 인재를 학창시절 한 순간의 실수로 그 꿈을 꺾어버리게 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그런 학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선도 중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