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8일 초당마을주공아파트 노인정을 방문해 이·미용 봉사 활등의 첫 신호탄을 알리는 발대식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기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매월 셋째주 화요일마다 주민자치위원과 미용봉사자들 및 일반봉사자들이 관내 초당마을 주공아파트 경로당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이·미용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이·미용 봉사는 봉사자 10명과 주민자치위원 8명이 참여해 30여명의 어르신들의 머리칼을 깔끔하고 멋지게 손질했다.

머리 손질이 끝난 어르신들은 “무료로 머리를 손질할 수 있어 마음까지 화사해진 것 같다”며 연신 고마워 했다.

유재옥 장기동장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주는 장기동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고, 이에 유준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