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 서암마을 행복학습관, 봄학기 교육개강식 가져

홍선기 | 기사입력 2014/03/12 [13:05]

김포 서암마을 행복학습관, 봄학기 교육개강식 가져

홍선기 | 입력 : 2014/03/12 [13:05]

 

김포 서암마을 행복학습관(통진읍 서암13리)이 지난 10일 서암리 마을회관에서 2014년 봄학기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에는 김태정 김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과 시 평생학습센터 소장, 시의원 등 내빈과 함께 주민 50여명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암마을 행복학습관은 경기도와 김포시가 평생학습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학습마을 만들기 매칭 사업으로 주민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고 주민의 잠재력 개발이 가능한 학습을 김포대학교 평생교육대학원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봄학기 개강식에서 김태정 김포대학 평생교육원장은 “3년차를 맞이한 서암마을 행복학습관이 나날이 활기차게 운영되는 모습을 보게 되니 매우 기쁘다”며 “특히 상반기 중에는 마을 리더과정을 개설해 마을 특성에 맞는 발전 방안과 주민 스스로 행복학습관을 운영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박기원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배워도 끝이 없는 것이 바로 미터 학습으로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학습참여를 당부한다”며, “시민의 삶에 녹아드는 평생학습을 통해 마음을 잇고 화합하는 마을공동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하영 김포시의회 부의장은 “전국에서 행복학습마을로 지정된 곳이 많지 않다”며, “서암마을 주민 모두가 서암마을 행복학습관에서 평생학습을 통해 행복을 찾아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2년 경기도 행복학습마을로 지정된 서암마을 행복학습관은 주민에게는 배우는 기쁨과 행복한 삶을, 마을에는 자생력을 갖춘 학습마을로 성장할 수 있는 취지로 서암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왔다.

  금년에는 팝송영어, 노래교실, 차밍댄스, 컴퓨터 교실 등 12여개의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행복이 넘치는 지역공동체로 거듭 성장해 나가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미분류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