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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통합홈페이지’ 소통과 참여의 공간으로 새 단장

3월 10일 전면개편, 정부3.0을 반영한 소통·개방·참여형 웹 서비스 실현

강주완 | 기사입력 2014/03/10 [11:33]

‘김포시 통합홈페이지’ 소통과 참여의 공간으로 새 단장

3월 10일 전면개편, 정부3.0을 반영한 소통·개방·참여형 웹 서비스 실현
강주완 | 입력 : 2014/03/10 [11:33]

 

김포시만의 차별화된 웹 아이덴티티(Identity)수립

이번 개편에서 김포시는 메인 홈페이지를 비롯한 실·국, 읍·면·동, 사업소, 시의회 홈페이지를 포함한 문화관광 등 42개 홈페이지를 통합 개편하면서 김포시 홈페이지만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기존에 실·국, 읍·면·동, 사업소 등 관련 사이트가 대표 홈페이지 메인화면에만 존재함에 따라 홈페이지, 메뉴 간의 이동이 불편했던 점을 보완해 42개 모든 홈페이지 상단에 시청, 실국, 읍면동, 사업소, 단위별 사이트를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접근 경로를 단일화 하고 각각의 홈페이지 간 이동이 편리하도록 개선했다.

 

상단의 분야별 홈페이지 영역, 왼쪽의 소통 영역, 오른쪽의 빠른 메뉴 영역, 하단의 대상별 메뉴 및 copyright 영역 등 동일한 구성과 일관성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고려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참여형 스마트행정 실현

언제, 어디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 시는 최근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 소통의 화두로 널리 활용되는 SNS를 시 홈페이지에 접목하며 스마트행정을 강화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 시에서 운영하는 52개 부서의 SNS를 김포SNS 소셜허브를 통해 시 홈페이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하는 한편, SNS를 통한 시민들의 문의사항이나 의견 등을 SNS민원으로 분류해 신속하게 답변 처리할 수 있도록 소통민원 창구를 강화했다.

또한, 민원 분야별로 담당부서가 지하철 노선 형태로 쉽게 표시된 ‘민원노선도’로 보여지게 되며, 해당 부서를 선택하면 부서별 홈페이지, 소셜미디어, 전화번호가 안내돼 시민들이 해당부서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홈페이지 이용자 편의 제공

이번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시는 그동안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에만 이용 가능했던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게시판 글쓰기, 평생학습센터 온라인 수강신청 등의 서비스를 본인인증(G-PIN 또는 휴대폰인증) 절차만 거치면 통합로그인을 통해 비회원도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또한, 검색기능이 미비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보완해 통합검색 기능을 개선함으로써 각종 자료, 직원·부서, 웹페이지, 첨부파일 등 다양한 정보를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제공 되도록 했다.

 

더불어, 실·국 홈페이지에 분산돼 제공되던 정보들을 시 홈페이지로 통합 운영해 보다 빠르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표준화된 서비스로 홈페이지 접근성 강화

다양한 브라우저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여러 단말기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을 적용한 모바일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하고 시민들이 모바일을 통해 주로 찾는 종합민원, 생활복지, 경제정보, 문화관광, 김포소개 등 5개 분야 25개 항목의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어떤 환경에서도 홈페이지 이용이 가능하도록 모든 메뉴와 콘텐츠, 디자인에 웹 접근성․웹 호환성․웹 표준을 적용해 차별 없는 서비스를 한다.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기반의 표준화된 플랫폼을 적용하여, 개발 및 유지관리를 손쉽게 하고, 향후 변화되는 웹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 가능하도록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더했다.

 

 정부 3.0 시대에 걸맞는 공개·개방 서비스 강화

시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정부 3.0 소통시대의 기조에 맞춘 공개․개방 서비스를 강화한다.

각종 행정정보 공개, 인허가내역 등의 공개정보를 그룹화 해서 제공하고 발주계획, 입찰공고, 계약현황, 대금지급 등의 계약정보에 대한 전 과정을 공개한다.

 

또한, 오픈 API를 이용해 가정 법률상담, 어린이, 건축, 외국인 등 21개 상세 분야에 대한 묻고 답하기 식의 다양한 생활법령 백문백답 서비스를 구현,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주요 시정 정보 및 홈페이지 콘텐츠에 대해서도 시민에게 공유․개방할 수 있도록 한 것도 돋보인다.

 

공지사항, 행사안내, 시험정보 등 시에서 제공하는 주요 소식 정보에 대한 공유형 XML 웹 서비스를 제공해 유관기관, 사업자, 시민 등 원하면 누구든지 정보를 재가공 해서 사용할 수 있다. 시의 저작권 라이선스가 있는 홈페이지 게시물에 대해서는 공공누리 마크를 적용해 일정한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365일 중단 없는 서비스와 웹 보안 강화

시는 이번 개편 작업을 하면서 향후 5년간 이용성을 고려해 서버 및 장비 등의 시스템 확장과 이중화 구성으로 시스템 성능을 개선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365일 무중단 서비스 실현에 중점을 두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주요 카드사, 통신사에서 일어난 개인정보 유출, 각종 해킹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사이버 공격의 주 요인이 될 수 있는 보안취약점을 소프트웨어 개발 단계에서부터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한 웹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소스코드 보안 솔루션을 도입했다.

 

또한, 웹 표준 및 웹 접근성을 준수한 키보드 해킹 방지 프로그램을 적용해 회원가입, 로그인 등 키보드로 입력하는 개인정보를 암호화 처리, 외부에서 침입하는 해킹에 대비한 보안 능력도 향상 시켰다.

 

김포시 임산영 공보담당관은 “보다 강화된 웹 보안과 함께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에 앞장서 나가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홈페이지가 정보제공을 위한 일방적인 창구역할을 수행하는 도구로서가 아닌 시민들 모두가 공감하고 더불어 사는 이웃으로서 온정을 느끼는 소통의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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