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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17사단 부천대학 분교 준공식, 군 간부 교육의 장으로 발돋움

더김포 | 기사입력 2009/03/17 [00:00]

육군 17사단 부천대학 분교 준공식, 군 간부 교육의 장으로 발돋움

더김포 | 입력 : 2009/03/17 [00:00]
학·군 제휴 통해 향학열의 산실로 거듭난다.육군 17사단 부천대학 분교 준공식, 군 간부 교육의 장으로 발돋움 지난 16일, 육군 17사단 전차대대 주둔지에서는 사단장(소장 강완구)과 부천대학 총장(차현직) 및 분교 관계자, 09년 신입생으로 입학한 군 간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부대내 위탁교육시설인 부천대학 소성 2분교 준공식을 실시했다. 이날 준공식은 분교 재학생과 신입생이 지켜보는 가운데 테이프 절단식을 시작으로 전차대대장의 분교 공사 경과보고, 분교 내부시설 순시 순으로 이어졌다. 17사단과 부천대학은 지난 1998년 6월 부천대학과 육군 17사단이 학·군 제휴 협약체결 및 위탁교육생 파견, 자매결연 체결로 연을 맺은 이래 현재까지 9개 기수 145명의 전문학사를 배출하면서 부대 간부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고 자기계발 여건을 보장해왔다. 지난 2007년 6월에는 사단 사령부에 제 1분교인 소성캠퍼스를 설립하였으며, 이번 제 2분교 준공에 따라 재학생의 비율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에 준공한 소성 2분교에서 신학기를 맞이할 학생들은 이기만 원사(40) 등 전차대대 간부 15명과 인접부대 간부 7명이 2년 과정의 전문학사 과정을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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