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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봄맞이 공중화장실 정비

강주완 | 기사입력 2014/03/08 [10:08]

김포시, 봄맞이 공중화장실 정비

강주완 | 입력 : 2014/03/08 [10:08]

김포시가 지난 6일 봄을 맞아 늘어나는 나들이객들을 위해 공중화장실 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나섰다.

 

북변터미널에 위치한 북변화장실을 비롯해 통진공중화장실, 포내화장실 등 5개 화장실을 점검하고 겨우내 사용한 난방기기, 송풍기 등 노후 시설물 일부를 수리하는 한편, 형광등과 밸브 등 소모품을 추후에 추가로 교체할 예정이다.

 

한편, 봄맞이 대청소 일환으로 공중화장실 안과 주변의 묵은 때를 벗기며 주민들이 기분 좋게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일부 이용객들이 화장실 내에서 흡연을 하거나 시설물을 파손하는 행위 등으로 점차 화장실 관리가 어려워짐에 따라 공중화장실 내 금지행위에 대한 홍보활동을 주기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종경 소장은 “우리 사업소는 시민들에게 화장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공중화장실은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인 만큼 화장실에서 지켜야할 행동수칙을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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