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지난 6일 제21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봄철 건조기 산불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시 공무원을 비롯한 김포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 시민안전봉사대 150여명은 양촌읍 양곡사거리에서 안전점검의 중요성과 봄철 건조기 산불 예방 및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요령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대기가 건조한 봄철, 산에 오를 때는 산불예방을 위해 인화물질을 소지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고 안전한 산행을 위해 지정 된 등산로를 이용해 달라”고 전하면서 “주민 스스로가 해빙기 생활주변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시 관련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