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신바람 건강 체조마을 개강현대2단지 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8곳을 순차적으로 평균수명의 연장과 비만, 만성 퇴행성질환자 증가 등 질병양상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건강행태 개선과 개인의 건강생활실천 능력 증진이 필요하다. 이에 김포시 보건소는 지난 12일 현대 2단지 경로당 노인을 대상으로 ‘ 신바람 건강 체조마을’ 개강식을 가졌다. ‘신바람 건강 체조마을’은 지역 주민에게 보건사업 수혜를 고루 제공코자 8개 권역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한다. 현대 2단지 경로당을 첫 발로 권역별 주 2회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시 보건소는 해당 경로당 또는 마을회관에서 약 20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건강댄스와 근력운동 및 웃음체조를 시행하고 각 마을별로 팀을 구성하여 3분 정도의 분량을 가진 건강댄스를 만들어 하반기에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김용금 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건강한 노후를 위해 쉽고 재미있는 운동 프로그램의 보급이 요망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성과 재미를 두루 갖춘 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해 보건소가 적극적으로 힘쓸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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