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강당에서 열린 2014학년도 하늘빛초등학교 1학년 입학식, 박기남외 93명의 새가족을 맞이하는 뜻 깊은 날이었다.

오전 10시에 열린 입학식에는 하늘빛초등학교 교직원,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교 언니들의 축하 박수를 받으며 주인공인 신입생들이 입장하였다.

박정태 교장은 94명 입학생 하나하나의 이름을 모두 불러 입학을 허가해 주었고, 하늘빛초등학교는 올해로 첫돌을 맞는 학교로 교훈인 자신의 꿈을 찾고 가꾸어 날개 달고 오를 수 있도록 교직원 전체가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입생들을 환영하였다.

고학년 언니들이 준비한 미니화분 선물, 축하 떡케익 커팅, 2학년 언니들의 수화 공연, 5학년 언니들의 모둠북 축하공연으로 1부 행사를 마치고, 신입생 전체와 학부모님이 함께하는 꿈풍선 날리기 2부 행사가 운동장에서 이어졌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입학생들은 의젓한 모습으로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며 설레는 마음으로 초등학교에서의 멋진 첫날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