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2014 대한민국 제2회 아시아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가 2월 22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광명시 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사)한국학교발명협회가 주관하고 광명시, 광명교육지원청, YTN SCIENCE가 공동 주최하며 전국 유치원, 초‧중‧고등학생이 팀(5~7명)을 이뤄 참가해 주제와 관련한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서 유치부는 ‘서커스를 보여주어라’를 주제로 8분 이내에 평형과 기하의 개념 및 서커스 공연을 포함한 3막의 공연을 대회 규정으로 제시하였다. 이에 따라 푸른솔유치원은 본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푸른솔창의올림피아드반을 운영하며 학기 중과 방학 중에 모여 대회를 준비하였다. 대회에서 요구하는 제시 조건과 유아들의 발달 수준에 적합한 공연을 구성하기 위해 매 수업마다 적절한 소주제를 선정하여 이야기 나누기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여 유아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공연을 준비하여 대회에 참가하였다.

  대회에서 유치부는 12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푸른솔창의올림피아드반은 ‘레인보우서커스단’을 팀명으로 하여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창의올림피아드반 지도 교사 서신미는 “올해 처음으로 출전 준비를 하면서 미흡했던 점을 보완하여 2015대회에서는 학기 초부터 준비하여 더 좋은 성과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라며 포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