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청와대 뉴스

한. 리투아니아 정상회담

강주완 | 기사입력 2014/02/25 [11:01]

청와대 뉴스

한. 리투아니아 정상회담
강주완 | 입력 : 2014/02/25 [11:01]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달리아 그리바우스카이테(Dalia Grybauskaitė)」 리투아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교역·투자 증진, 에너지 인프라, IT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박 대통령은 「그리바우스카이테」 대통령이 올해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것을 환영하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 한국과 리투아니아 양국 간의 실질협력 관계를 더욱 증진시켜 나가자고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리투아니아가 유럽 내 물류 요충지로서 향후 교역·투자 확대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확인하고, 리투아니아 내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그리바우스카이테」 대통령의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양국의 공통 관심사인 에너지·IT 인프라, e-learning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을 제의했다.

 

「그리바우스카이테」대통령은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우리나라를 실무 방문하였다. 지난 2012.3월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이후 2년만에 다시 방문하는 것으로, 리투아니아가 사용하게 될 LNG 수송선을 우리 기업이 건조하여 명명식을 갖는 것을 계기로 방한한 것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