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 새해 김포시청 세정과가 한층 밝고 따뜻하게 민원인을 맞이한다.

세정과는 항상 많은 민원인이 다녀가는 곳이기도 하지만 또 한편, 민원인 입장에선 선뜻 방문하기 쉽지 않은 곳, 웬지 가기 꺼려지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런 선입견을 조금이라도 깨고 민원인이 좀 더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시 세정과가 변화를 시도했다.

기존 딱딱한 이미지를 버리고, 민원인이 방문 시 편안함을 느끼고 친밀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부서 내 민원창구를 밝고 따뜻한 느낌으로 전면 보수해 사무실에는 벌써 봄이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사무환경이 밝고 환하게 바뀌니, 직원들의 표정도 한층 부드럽고 밝아 보이고 업무 태도도 긍정적으로 변했다.

최돈행 세정과장은 “사무환경의 개선이 직원들의 업무 효율 향상과 친절 마인드 제고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속되는 경제 불황으로 생활도 힘들어지고 납세도 점점 어려워지는 시민들에게 좀 더 친근하고 따뜻한 세무행정을 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