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는 지난 18일 대곶면 송마리2리 경로당과 양촌읍 학운리 경로당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바람 건강체조교실의 개강식을 가졌다.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신바람건강체조 교실’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체조, 밸리댄스, 한국무용, 요가 등을 통해 노년에 부족하기 쉬운 유연성과 근력 저하를 개선시키고 비만과 성인병 및 만성질환으로부터 스스로 자신의 몸을 지키는 능력을 길러줘,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신바람체조교실은 6개지역(고촌읍, 양촌읍, 통진읍, 대곶면, 하성면, 월곶면) 12개 경로당에서 주 1회 9개월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금년도 신바람 건강체조는 운동시설의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취약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선정, 대곶면 송마2리 경로당에 남성만으로 구성된 신바람체조교실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조재형 보건소장은 “일노 일노! 일소 일소! 신바람체조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운동하시기 바란다”며, “수료 후에도 꾸준히 운동 할 수 있는 자조모임을 지원하는 등 건강생활실천을 할 수 있도록 보건소의 역활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