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취약계층, 건강지킴이 역할 ‘방문건강관리사’가 앞장선다

강주완 | 기사입력 2014/02/20 [14:42]

취약계층, 건강지킴이 역할 ‘방문건강관리사’가 앞장선다

강주완 | 입력 : 2014/02/20 [14:42]

 김포시보건소는 10명의 방문건강관리사가 취약계층가구의 건강관리를 위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방문건강관리사는 홀몸노인,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방문 및 전화관리를 통해 건강을 체크하고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경제 생활이 힘들고 수술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던 감정동에 거주하는 ○○○(남/62세)씨를 중앙대 병원 취약계층 중증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과 연계, 오는 5월경 수술예정으로 방문건강관리사가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연계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조재형 보건소장은 “올해도 방문건강관리사를 통해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을 위한 취약계층 건강지킴이 역할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많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와 재활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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