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꿈 가득, 사랑 가득 행복한 서암 졸업식

강주완 | 기사입력 2014/02/15 [09:42]

꿈 가득, 사랑 가득 행복한 서암 졸업식

강주완 | 입력 : 2014/02/15 [09:42]

 김포 서암초등학교(교장 안이근)는 오는 15일 오전 10시에 교내 해밀관에서 65회 졸업생 47명을 배출하는 졸업식을 거행하였다. 교정의 느티나무와 오래된 소나무의 나이만 보아도 짐작할 수 있듯이 본교는 지난해까지 6011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이 깃든 학교이다.

졸업을 앞두고 6학년 학생들은 친구와 선생님, 부모님에게 꼭 전하고 싶었던 마음을 편지로 대신하였으며, 교감선생님의 진로에 관한 지도 조언으로 새로운 출발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공연으로 본교 모둠북부 학생들이 멋진 가락으로 신명나는 졸업식이 시작되었다. 예전과 달리 졸업생이 주인공이 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새출발에 의미를 두는 축제의 모습이었다. 특히 졸업생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한명 한명 졸업장을 받는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었으며 6학년 담임선생님과 후배들의 졸업 메시지가 담겨있는 동영상을 지켜볼 땐 아쉬움과 섭섭함 보다는 웃음 가득한 졸업을 즐기는 모습이 역력했다. 이에 졸업생들은 즐거웠던 초등학교 생활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아쉬움과 셀레임을 회상했으며 감사의 글과 댄스로 후배들과 선생님에게 작별 인사를 대신하며 축제를 마무리하였다.

담임선생님과 포토존에서 추억의 모습을 남기고 새로운 출발을 위해 비상하는 서암초등학교 제65회 졸업생들, 앞날에 꿈가득, 사랑가득 행복이 넘치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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