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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폭설 등 재난복구 자율참여 민방위 대원 교육이수 인정

홍선기 | 기사입력 2014/02/15 [09:33]

김포시, 폭설 등 재난복구 자율참여 민방위 대원 교육이수 인정

홍선기 | 입력 : 2014/02/15 [09:33]

김포시는 폭설 등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민방위대원 자율참여 제도를 현실성 있게 전면 개선하고 연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복잡한 절차를 대폭 간소화 하고 재난활동 참여시 당해 연도 민방위교육‧훈련을 면제해 대원들이 교육장을 벗어나 현장에서 자기 주도적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재난복구 자율참여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주요 참여분야는 대설시 인도와 이면도로, 상가, 내 집 앞의 제설작업과 풍수해‧한해 시 주민대피소, 급수시설과 같은 민방위시설 둘러보기 등으로 개인 휴대폰을 활용해 참여활동 전‧후 사진 인증 후 민방위담당자에게 이메일 또는 휴대폰으로 전송하거나 민방위카페 등에 게시하면 된다.

 

또한, 관내 뿐만 아니라 관외에 거주하고 있는 김포시 직장민방위대원들이 영동지역 폭설, AI 등 현지 재난상황 발생시 예방‧복구 활동에 참여하면 민방위 교육 이수를 인정한다.

 

시 관계자는 “대원들이 평소 집합교육을 통해 익힌 민방위임무와 역할을 다양한 복합재난 현장에서 실전대응 할 수 있도록 동 제도를 적극 활용, 시민들의 재난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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