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201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 토지를 157,855필지로 확정하고 개별공시지가 조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은 도로, 하천 등 공공용지를 제외한 157,855필지로 김포시 전체 필지의 약 94%에 해당되며, 토지· 임야 대장 등 각종 공부 등록사항과 도로 개설, 건축허가, 도시계획변동 내용을 조사한다. 또한, 토지특성 변동사항의 정확한 조사를 위해 토지이용상황, 지형지세, 도로조건 등 토지특성조사표상의 23개 항목을 현장 확인한다.

시는 이달 14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하고, 2월 17일부터 4월 10일까지 지가산정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끝낸 후, 4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일간 토지소유자가가 지가를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하면, 김포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30일 2014년 1월 1일 기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또한,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이의가 있는 경우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7월 중 재조사 및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친 후 김포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가조정 여부를 결정한 뒤 그 결과를 7월 30일 재 공시한다.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담당공무원이 토지특성조사를 위해 현지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토지정보과 지가관리팀(031-980-2154)으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