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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제일고등학교 마지막 졸업식

강주완 | 기사입력 2014/02/12 [09:41]

김포제일고등학교 마지막 졸업식

강주완 | 입력 : 2014/02/12 [09:41]

현재 김포제일고등학교에서의 보통과(인문계열) 졸업식은  12일로 마지막 졸업식이 된다.

 김포제일고등학교는 2004년 3월 1일 자로 기존의 특성화과에 보통과를 개설하여 김포공업고등학교에서 지금의 김포제일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여 운영되어 오다가, 2014년 3월 1일 자로 보통과는 한강신도시의 신설학교로 기존 명칭 그대로 김포제일고등학교로 개교하고, 지금 자리에(김포시 봉화로 69) 남는 특성화과는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로 이름을 변경한다.

 

현 보통과 1학년과 2학년은 김포제일고등학교(운양동 625-8)의 2학년과 3학년으로 올라가고, 1학년 신입생은 이미 모집이 완료된 상태다. 따라서 현재 학교에서의 보통과 졸업식은 이번이 마지막 행사가 된다. 졸업식은 기존의 방식을 수정하여 상장 수여식을 하루 전날 별도로 실시하여 당일 졸업식 행사에서는 제외하였고, 관악부 연주와 재학생공연, 선생님들의 합창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금의 김포제일고등학교는 보통과 24학급, 특성화과 27학급, 모두 51학급에 1,800명의 학생, 150여명의 교직원으로, 보통과와 특성화과가 혼재한 종합고등학교로서, 이를 분리·이전 하여 각 학과의 목적대로 학교를 발전시키고자 2013학년도 상반기부터 분리·이전을 추진하여 금년 1월 13일 자로 확정 조례가 공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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