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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조류인플루엔자 해외 여행시도 주의 당부

홍선기 | 기사입력 2014/02/11 [12:09]

김포시, 조류인플루엔자 해외 여행시도 주의 당부

홍선기 | 입력 : 2014/02/11 [12:09]

김포시보건소는 최근 중국, 대만, 홍콩에서 조류인플루엔자(H7N9형) 감염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조류인플루엔자 국내유입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특히, 위험국가 해외 여행시 조류시장이나 닭, 오리 등 가금류 농장 방문, 먹이를 주는 등의 행동을 피해 줄 것과, 농장 출입이 불가피한 경우 작업복과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외출 후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AI 증상으로는 38℃이사의 고열, 기침, 인후통 등 일반인플루엔자와 유사한 증상이며 두통, 권태감, 식욕부진, 건성기침 등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증상을 동반한다

보건소 감염병담당자는 “AI 발생지역 방문 후 고열 등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신고해 주기 바란다”며, “보건소에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한 감염 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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