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시, 재설작업에 만전

제설대책반 가동 및 주요도로별 신속한 제설작업 추진

강주완 | 기사입력 2014/02/11 [12:06]

김포시, 재설작업에 만전

제설대책반 가동 및 주요도로별 신속한 제설작업 추진
강주완 | 입력 : 2014/02/11 [12:06]

 

김포시가 이번 7일부터 8일까지 관내에 내린 강설에 대해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하면서 주요도로와 취약지역에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 제설작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김포지역은 지난 7일 밤부터 8일 자정까지 눈이 이어져 통진읍의 경우 4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시에서는 차량통행이 많은 한강로와 국도48호를 비롯한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제설차량 25대를 투입하고 염화칼슘 237톤을 살포해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시민 통행불편을 최소화 했다.

 

아울러, 김포시는 이면도로와 마을안길 등 시가 미치지 못하는 읍면동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기 보급한 트렉터 부착형 제설장비를 적극 활용토록 하는 한편, 추가로 18대를 지원해 제설작업이 효율적으로 진행되도록 도왔다.

 

이와 함께 시는 한강신도시, 아라뱃길 등 대규모 개발에 따라 향후 관리해야 할 도로가 급격히 증가하게 됨에 따라 현재 보유한 제설장비로는 역부족인 점을 감안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제설장비를 현대화하며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내린 눈은 주말에 이어져 차량통행 등에 큰 불편은 없었으나, 일부 지역은 다소 빙판 등이 형성된 지역이 있는 만큼 안전운전을 위해 주의해야 하며, 특히, 시민들의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미분류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