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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초, 꿈나무 안심학교와 연계한 볕고을 보금자리 개관식 열려

더김포 | 기사입력 2009/03/11 [00:00]

양곡초, 꿈나무 안심학교와 연계한 볕고을 보금자리 개관식 열려

더김포 | 입력 : 2009/03/11 [00:00]
  양곡초, 꿈나무 안심학교와 연계한 볕고을 보금자리 개관식 열려 3월 9일 오후 5시, 양곡초등학교(학교장 구순완)에서 꿈나무 안심학교와 연계한 볕고을 보금자리 개관식이 열렸다.김용국 김포교육청교육장,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교직원, 학부모와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개관기념 커팅식 및 꿈나무 안심학교 현판식에 이어 개관식이 진행되었다.구순완 교장은 학교장 인사에서 “여성인력의 사회경제활동이 많은 지금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국 김포교육청교육장은 축사에서 “볕고을 보금자리 교실이 맞벌이 가정의 부모들에게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따뜻한 교실이 되어야 한다며 특히 아동의 보육과 교육, 보호를 담당하는 역할을 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보금자리 교실에 참가하고 있는 정은서(2학년)학생은 “1학년 때는 엄마 아빠가 출근하시면 집에서 혼자 지내느라 무섭고 심심했는데 보금자리 교실에 와서 재미있는 공부도 하고, 동생, 친구들과 놀 수 있어서 참 좋다.”고 기뻐했다. 보육이 필요한 가정의 교육 부담 감소로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맞벌이 가정 지원을 통해 교육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세워진 볕고을 보금자리에는 현재 1, 2학년 학생 20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김선희(보육강사)선생님과 우귀순(전담교사)선생님이 방과후시간부터 밤 9시까지 사랑과 정성으로 아동을 보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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