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4일 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에 따른 올바른 도로명주소 사용과 민원 응대 요령을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포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 35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새주소팀장이 강사로 나서 공직자부터 도로명주소에 대한 바른 이해와 적극적인 사용을 하도록 당부하며 주요 사항을 설명했다.

세부 교육내용으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련 언론 동향과 사례를 통해 관공서의 도로명주소 사용 실태를 알아보고, 새 주소 정착에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민원접수 및 공문서, 각종 서식 견본, 단체주소록 등에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로명주소 관련 민원응대 요령 등을 설명하며 민원인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새주소팀장은 “올해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되고 있지만 아직은 시행 초기라 많은 주민들이 익숙하지가 않아 불편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부터 도로명주소를 바르게 사용하는 한편,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새 주소 체계가 조기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