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27일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앞두고 북변동에 위치한 전통시장에서 ‘즐거운 설명절은 안전에서부터’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 공무원과 유관기관, 시민안전봉사대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이번 행사는 설 제수용품을 구매하고자 재래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귀성길 운전․비상시 응급처지 및 명절연휴 가스밸브․누전차단기 점검」등 건강한 명절보내기 안전상식 및 안전관리 내용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이날 유영록 김포시장을 비롯한 시민안전봉사대원들은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에 필요한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에 동참했다.

노순호 재난안전과장은 “올해 설 명절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재난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해 재난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