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유영록)은 지난 25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김포시 드림마루오케스트라”와 “아산온궁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함께하는 교류공연을 개최했다.

 문화관광체육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사업은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2010년부터 시작돼 교육문화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오케스트라 교육과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포시 드림마루 오케스트라는 2013년 6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시작하였지만 강사들과 학부모의 노력으로 인하여 작년 여름 작음음악회를 비롯하여 김포시 평생학습축제 찬조공연을 했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Drawing Dream Concert'란 이름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김포시 드림마루 오케스트라의 ’사라방드‘ 연주로 시작하였으며, ’위풍당당행진곡‘과 ’신세계교향곡‘을 김포와 아산이 함께 선보이는 등 다양한 연주를 하였다.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하여 김포시 드림마루 오케스트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였으며, 2월 20일 김포에서 개최되는 정기연주회가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