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양촌읍 주민자치회, 안심마을 현판 제막식 가져

강주완 | 기사입력 2014/01/28 [09:55]

양촌읍 주민자치회, 안심마을 현판 제막식 가져

강주완 | 입력 : 2014/01/28 [09:55]

 김포시 양촌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양촌읍사무소에서 ‘안심마을 표준모델 구축 시범사업(이하 안심마을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을 알리는 「안심마을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김포시장, 안전행정부 안전정책국장, 시의원, 양촌파출소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안심마을 사업 대상지역 주민 50여명이 참석해 간소한 현판 제막 행사와 안심마을 사업 추진과정 중의 애로사항을 논의한 후 사업대상지 현장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주민스스로 마을 안전을 책임지는 풀뿌리 안전공동체의 국내외 벤치마킹 모델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전행정부 정종제 안전정책국장은 “김포시 양촌읍 주민자치회의 노력과 열성은 전국에서도 으뜸이라며 안심마을 시범사업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안전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안심마을 사업은 지역사회의 안전수준을 높이기 위해 전국 읍면동 주민자치회 시범실시지역 31개소 중 10개소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으로 양촌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013년 9월 4일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양촌읍 주민자치회는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안심마을 봉사단을 조직해 교통안전과 이웃1촌 맺기 등 주민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가는 한편, 구도심 지역의 노후화 된 상가지역과 주거 환경이 열악한 주택 단지 일대에 방범CCTV 및 보안등 설치, 담벼락 보수, 테마가 있는 거리 조성 등 안전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