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시, 공업용지물량 배정 확정

더김포 | 기사입력 2009/03/10 [00:00]

김포시, 공업용지물량 배정 확정

더김포 | 입력 : 2009/03/10 [00:00]
  김포시, 공업용지물량 배정 확정道, 시네폴리스 등 공업용지물량 91만평 배정 경기도는 지난 6일 김포시에 공업용지물량 91만6천평을 배정하였다. 이는 지난 2단계(2006~2008) 배정된 물량의 약4.3배에 해당하며, 경기도에서 3번째로 많이 물량이다. 그동안 수도권 규제에 묶여 공업용지물량을 배정받지 못해 대규모 산업단지 추진이 어려웠으나, 이번 물량 배정으로 숨통을 트이게 되었다. 이로써 김포한강신도시 및 택지개발과 함께 대규모의 산업단지개발이 이루어짐으로서 김포시는 인구 50만 규모의 자족도시에 걸맞는 경제인프라를 구축하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김포한강시네폴리스 조성 ‘탄력’ 이번 물량 배정으로 김포시가 중점추진하고 있는 국내 최대 복합문화영상단지인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5일 김포시 관계자에 따르면 “ 이번 물량 배정으로 산업단지계획 수립 등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해 졌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5월 경기도로부터 김포시 고촌면 향산리 일원을 시네폴리스 대상지로 지정받은 이후‘복합문화영상단지’로 추진해 왔으나, 산업단지 조성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공업용지물량이 없어 발목을 잡혀왔다. 그러나 이번에 공업용지물량을 배정 받음으로써 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66만평 규모의 김포시 최대 복합산업단지 추진 ‘임박’ 또한 그동안 수도권 규제로 인하여 국가산업단지 추진이 어려웠던 김포지구가 1단계 물량(40만평)이 배정됨에 따라 일반산업단지로 개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 시는 주변 산업단지들과 연계한 복합산업단지 조성을 계획 중에 있으며, 특히 이곳에 대기업과 대학, 연구소, 금융기업 등을 유치하여 산?학?연 협력체계 강화하고 산업클러스터 구축하는 등 주변산업단지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야심찬 계획을 수립중이다. 시 관계자 말에 의하면 이지역 일대를 개발함으로서 약 32,700명의 직접고용효과와 연간 7조3천억의 직접 생산효과가 기대되며, 이에 따른 간접파급효과 또한 상당하여 김포시의 자족기능을 확보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김포시 공업용지 물량 배정현황은 총 3,028,000평방미터 중 향산지구(시네폴리스)에 1,243,000평방미터, 김포지구에 1,322,000평방미터, 항공2지구에 330,000평방미터, 팬택2지구에 133,000평방미터가 배정 되었다고시 관계자는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