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유영록)과 아산문화재단(이사장 복기왕) 공동으로 오는 25일 오후 5시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교류음악회를 펼친다.

 ‘Drawing Dream Concert'란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꿈의 오케스트라 거점기관 간 화합과 동반성장의 기회를 부여하고, 참여 아동·청소년들에게 상호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공연은 ‘김포 드림마루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시작된다. 헨델 ‘사라방드’, 김광진 ‘마법의 성’ 등 단원들은 수개월간 연습한 연주곡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이어 ‘아산 온궁 오케스트라’가 하이든 ‘놀람교향곡’, 바그너 ‘기사들의 입장행진곡’ 등을 연주한다. 또한 김포, 아산 강사들이 앙상블 공연을 하며, 마지막 무대는 김포, 아산 단원 90여명이 함께 꾸민다.

김포청소년육성재단과 아산문화재단은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한국형 ‘엘 시스테마’ 사업 ‘꿈의 오케스트라’의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오케스트라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