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처형(妻兄)을 살해한 조선족 피의자 검거

더김포 | 기사입력 2009/03/10 [00:00]

처형(妻兄)을 살해한 조선족 피의자 검거

더김포 | 입력 : 2009/03/10 [00:00]
김포경찰서(서장 노혁우)는, 자신을 무시하며, 떨어져 살고 있는 처(妻)와 함께 살게 해달라며 부탁하는 것을 거절한 처형을 목졸라 살해하고, 손발과 목을 스카프, 목도리 등으로 결박하여 재차 확인살해한 피의자 박철수(가명·39세, 남)을 범행 4일만에 검거하였다. 피의자 박철호는 조선족으로 ‘01.경 입국하여 약 6년여동안 혼자 생할하던 중, 08. 2.경에 입국한 처(妻)와 함께 생활하였으나, 처(妻)가 처형이 소개시켜준 식당에서 일을 하게 되어 떨어져 살게 되자, 피해자인 처형을 찾아가 “처(妻)를 설득하여 자신과 함께 살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것에도 화를 내며 무시하는 투로 거절하자, 목을 졸라 살해하고, 다시 그녀가 살아 날지 모른다는 생각에 손과 발을 결박하고, 수건으로 목을 졸라 확인 살해우 도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피의자가 피해자를 살해 후, 지갑을 뒤져 현금을 가져간 사실을 밝혀내고, 피의자 범행동기가 석연찮다고 보고 명확한 범행동기를 밝히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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