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곡초등학교(교장 오혜숙)는 방학 중에도 학생들의 지속적인 독서 습관 정착을 위해 도서관을 개방하고 있다. 방학 중 도서관에서는 우수 이용 학생을 시상하는 등 도서관 이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주 1회 영화 상영 및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린이들의 건전한 여가시간 활용과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에 도모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4일 동안 도서관에서는 ‘책과 함께하는 오감만족’ 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으로는 먹는 책 만들기(피자 만들기), 젤라틴을 이용한 마시멜로우 만들기, 우유곽 복주머니 만들기, 창의력 마인드맵 활동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샀다.

독서 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학 동안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독서교실에 다음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혜숙 교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 참여로 뜻 깊은 겨울방학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사이에 독서 생활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