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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열기로 ‘후끈’

강주완 | 기사입력 2014/01/16 [12:02]

김포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열기로 ‘후끈’

강주완 | 입력 : 2014/01/16 [12:02]

김포시가 2014년 새해를 맞아 추진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지역 농업인들의 열기가 뜨겁다.

 

15일 통진읍사무소에서 열린 고추반 교육은 당초 100명 계획의 2배가 넘는 25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교육장 뒤에 서서 교육을 듣는 진풍경이 벌어지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영농 핵심기술과 벼, 고추 등 작목별 재배기술 보급을 통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소득 창출 향상을 위해 지난 15일 벼농사(고촌농협)․고추(통진읍사무소) 교육을 시작으로 2월 20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6개 과정으로 읍면을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드러난 문제점 등을 보완해 읍면순회 교육을 먼저 추진하는 금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자체강사를 적극 활용해 전문성과 현장경험이 접목된 생동감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교육이 끝난 후 농업인들이 담당 지도사를 찾아와 교육내용 중 궁금한 사항이나 영농애로사항 등을 질문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 내용이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설계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는 한편, 농업인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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