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6급 계장단 모임인 ‘김포시계장단협의회’가 사회적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김포시계장단협의회는 사회적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김포농식품영농조합법인에 설맞이 선물세트인 한과세트 204개를 구매신청 했다.

또한, 시 경제진흥과는 지난 14일 52개 실과소 및 읍면동과 김포도시공사 등 14개 유관기관에 설맞이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 구매에 협조해 달라는 공문을 보내며 사회적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에 불을 지폈다.

김포시계장단협의회 회장인 신상원 신도시지원팀장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가장 좋은 지원은 공공기관의 우선 구매”라며 “비록 많은 양은 아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판로확대와 착한 소비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농식품영농조합법인(대표 배효원)은 김포금쌀 등 지역농산물을 가공해 웰빙식품을 만드는 기업으로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김포시 첫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