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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인플루엔자 예방 위한 개인위생수칙 당부

강주완 | 기사입력 2014/01/14 [12:16]

김포시, 인플루엔자 예방 위한 개인위생수칙 당부

강주완 | 입력 : 2014/01/14 [12:16]

김포시보건소는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손 씻기, 기침에티켓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12월 28일까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천 명당 15.3명으로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12.1명을 초과했고, B형을 위주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다고 밝히며 감염주의를 알렸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나 검사상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경우,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 반드시 양치질과 함께 자주 손을 씻여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에티켓을 지키며,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하는 등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으로 불리기 때문에 감기와 같은 병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독감과 감기는 다른 병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코, 인후, 기관지, 폐 등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며 갑작스런 고열, 두통, 근육통, 쇠약감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 증상을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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