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병철)에서는  13일부터  24일까지 총 10일간 초·중 장애학생 14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늘해랑 계절학교‘화이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화이트 페스티벌’은 초·중등 장애학생들이 겨울방학기간을 활용하여 또래그룹과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또래관계를 형성하고 경험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김포내 거주하고 있는 초·중등 장애학생 14명을 대상으로 1월 13일(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월 24일(금)까지 2주간 총 10회로 2014년 겨울방학 늘해랑 계절학교는 레크레이션, 신체활동, 원예활동, 놀이활동, 사회적응훈련, 현장학습(쥬네스초콜렛체험장, 인천항 갑문체험, 사계절눈썰매장), 감각요리활동, 실생활요리, 미술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하얀 눈이 내리는 겨울을 테마로 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김포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2013년 여름방학 늘해랑 학교를 시작으로 2014년까지 총 2회에 걸쳐 방학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김포시장애인복지관 정병철 관장은“이번 2014년 늘해랑 계절학교는 김포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위탁을 받아 프로그램을 계획 실시하고 있으며, 장애학생들에게 방학기간동안 차별 없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또래관계 속에서 재미있고 유쾌한 시간을 통해 사회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