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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채소연합회, 2014년 사업계획 수립

강주완 | 기사입력 2014/01/09 [18:21]

김포시채소연합회, 2014년 사업계획 수립

강주완 | 입력 : 2014/01/09 [18:21]

 김포시채소연합회는 8일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 단위 연구회 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사업계획 수립 등 연시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 관내 14개연구회 400여명의 채소농업인을 대표하는 김길중 채소연합회 회장은 “기상여건이 좋아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좋지 않았던 지난해에도 채소농업인의 적극적인 노력과 관련 기관의 협력으로 어려움을 잘 극복해 왔다”며 “2014년에는 판로확대를 위한 친환경인증 확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선진지 연찬 실시, 차별화된 선진재배기술 실천 등으로 자립심을 키우는 채소연합회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국순자 기술혁신과장은 “2013년에는 고품질 채소를 생산하는 친환경인증 농가가 129호로 증가하고 학교급식과 로컬푸드직매장 등으로의 판매처가 확대돼 안전출하 기반을 마련했다”며 김포채소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 기여한 채소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했다.

 

더불어 국 과장은 “2014년에는 김포채소가 김포시민은 물론 인근 도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건강약채 생산 전문단지로 육성하는 기반을 다지는 해가 될 것”임을 약속하고 “채소연합회원의 더욱 단합된 모습과 꾸준한 협력, 차별화된 전략의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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