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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인터넷 전화로 공공요금 절감효과 ‘톡톡’

강주완 | 기사입력 2014/01/09 [09:46]

김포시 인터넷 전화로 공공요금 절감효과 ‘톡톡’

강주완 | 입력 : 2014/01/09 [09:46]

김포시가 급변하는 IT환경에 발맞춰 스마트 정보통신망 구현을 위한 인터넷전화 전환서비스사업을(C그룹사업) 이달부터 개시하며 시민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전국단일행정전화서비스가 종료(2012년 12월말)됨에 따라 김포시는 지난해 6월 (주)케이티와 국가정보통신서비스 인터넷전화시스템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시범 서비스 기간을 거쳐 시를 포함한 직속기관, 사업소 및 읍․면․동 주민센터 환경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일반 및 행정전화를 인터넷전화로 전환을 추진했다.

 

또한 인터넷전화서비스를 통해 모든 통신망의 경로를 이중화하고 사고 및 재난재해 등으로부터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최근 증가되는 보안위협에 대비해 인터넷전화 전용 보안장비 도입 등 외부침입에 의한 보안성을 강화했다.

 

채지인 정보통신과장은 “인터넷전화는 전년도 대비 일반전화보다 연간 2,500만원 저렴한 요금으로 매년 10~15%이상 요금절감이 기대된다”며 “통신요금 사업자 수익에 따라 향후 5년간 무상임대 및 투자유발에 따른 시비 투자비용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통신망 이용환경 변화에 따른 진일보된 행정 통신서비스 환경개선으로 효율적인 업무통합 기반을 마련해 김포시민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행정통신서비스를 활성화할 수 있는 최적의 통신환경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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