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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직업상담사 확대배치로 고용률 70% 달성한다

재정지원 공공근로사업 활용 9개 읍・동지역에 직업상담사 배치

강주완 | 기사입력 2014/01/09 [09:40]

김포시, 직업상담사 확대배치로 고용률 70% 달성한다

재정지원 공공근로사업 활용 9개 읍・동지역에 직업상담사 배치
강주완 | 입력 : 2014/01/09 [09:40]

김포시가 현장 접근성이 용이한 읍사무소와 동주민센터 9개소에 구인구직자 취업편의 제공을 위한 직업상담사를 배치하며 고용률 높이기에 나섰다.

 

시는 재정지원 공공근로사업을 활용해 전년 대비 3개소를 확대 배치하고 지난 6일부터 본격적인 구인구직자 취업상담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에 배치된 직업상담사들은 취업상담과 더불어 각 주민센터 구인 구직자 DB관리와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맞춤취업 동행면접, 유관기관 취업지원 연계, 김포 일자리센터 취업관련 프로그램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포시 김병화 경제진흥과장은 “시민들의 왕래가 빈번한 읍사무소와 동주민센터 입구에 취업지원 최일선 창구를 마련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특히, 복지수혜를 받지 못하고 되돌아가는 사각지대에 있는 결혼이주여성,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연계에 주력해 구인구직 충족률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오고가는 길에 손쉽게 직업상담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존 상담 문턱을 좀 더 낮추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정부 고용률 70% 달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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