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3년 경기도 시·군 일자리센터 운영실태 및 취업실적 종합평가’에서 장려상 부문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포시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센터 기능강화, 계층별 취업지원 사업추진,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운영, 우수시책 등 5개부문 43개 문항으로 실시된 평가지표에서 부문별 고른 점수를 받았다.

시는 구인구직 현장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직업상담사를 읍·동 주민센터에 배치해 취업률을 제고하고 이용자의 편의증진과 결혼이주여성,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취약계층 지원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특히 전년도 대비 취업자가 77.3% 증가하는 비약적 발전으로 구인구직 충족률을 달성하는 등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정부의 최우선과제인 고용률 70% 달성에 한걸음 다가감은 물론 일자리창출의 불씨를 지피는 결과로 작용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