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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유영근 김포시의원

더김포 | 기사입력 2013/12/28 [09:41]

신년사.... 유영근 김포시의원

더김포 | 입력 : 2013/12/28 [09:41]

 더 김포 애독자 여러분! 갑오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그리고 늘 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하여 노력하는 더 김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13년 계사년 한해가 시작된 지난 1월이 어그제 같은데 어느새 한해를 마무리 하고 2014년 갑오년 새해가 시작되는 것을 보고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말을 실감하게 됩니다.

지난해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당선되어 첫 업무가 시작된 한해였고 또한 한국형 첫 우주 발사체인 나로호 3차 발사가 성공하여 국민들로부터 아낌없는 갈채와 함께 자부심이 대단하였습니다. 반면 철도 민영화에 반대하여 장기간 파업으로 물류대란과 함께 국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안타갑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특히 김포시의 경우 지난 일년간을 돌이켜보면 어렵고 힘든 일이 많았습니다. 시네폴리스 사업은 계속된 공모에도 불구하고 사업자를 선정하는데 실패를 하여 원점으로 회귀하고 말았습니다. 이로 인하여 시민과 토지주의 상실감이 날로 깊어 가고 있고 또한 걸포 스포츠타운의 기약없는 표류, 뉴타운 사업의 일몰제 적용등 실패한 정책때문에 시민들의 시련이 따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위기 다음 기회다 하였습니다. 갑오년 새해에는 지난 과거사를 역사속에 묻어두고 그 경험을 토대로 다시금 정책의 실패가 반복되지 말아야 될 것입니다.

먼 회고를 해보면 120년전(1894년) 갑오년은 당시 조선의 전통적인 제도를 대폭 개선하여 근대적 국가를 마련하는 갑오개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60년전 (1954년) 갑오년은 제가 태어났고 60년이 지난 지금 갑오년 새해가 다시 찾아 왔습니다. 의미있는 한해가 될 것이고 김포시의 도약적인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김포시의회는 시민을 대표하는 대의 기관으로 시민의 편익 증진과 지방자치발전을 위하여 주어진 책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31만 김포시민들에게 약속드리겠니다,

 

다시한번 지난한해 동안 베풀어주신 성원과 격려 그리고 질책에 감사드리고 새롭게 시작되는 2014년 갑오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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