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사설] “결식 학생을 위한 김포교육청의 노력에 감사한다”

더김포 | 기사입력 2009/03/04 [00:00]

[사설] “결식 학생을 위한 김포교육청의 노력에 감사한다”

더김포 | 입력 : 2009/03/04 [00:00]
“결식 학생을 위한 김포교육청의 노력에 감사한다”김포교육청에서 결식 학생 없는 학교 급식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보도를 통해 보았다. 요즘 같은 어려운 시절에 결식할 우려가 있는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해 김포교육청에서 노력하고 있다는 소식은 여간 다행한 일이 아니다. 가장 공부에 열중해야 될 시기에 급식에까지 신경을 써야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무척 가슴 아픈 일이다. 현재 김포 관내 학교에서는 총 1,700여명이 급식비 지원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중 1,500여명이 김포교육청(교육장 전세훈)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성금 및 학교자체에서 200여명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사유별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가 460여명, 한부모가정이 200여명, 특수교육대상자가 200여명이고 나머지 840여명이 차상위 계층이다. 또한 김포교육청에서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차상위 계층의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독지가 지원 연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복지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김포교육청은 지난 23일 인터콘티넨탈 호텔과 결식아동 후원 협약 식을 가졌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는 6개월 동안 300만원씩 총 일천팔백만원을 김포관내 대곶중학교 외 4개교(하성중, 양곡중, 분진중, 통진중)저소득층 가정의 학생에게 학교급식비로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지금의 경제적 여건과 상황을 고려해 보면 가뭄에 단비 같은 너무도 반가운 소식이다. 어려운 경제사정에서 이루어지는 지원이기에 그 의미는 더욱더 크다 할 것이다. 또한 이 후원금은 교육복지 및 교육격차를 해소 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저소득 가정 학생의 심리적 부분을 고려하여 효율적으로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주요 내용으로 협약서까지 교환하고자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여튼 이번일 을 계기로 김포시민뿐아니라 모든 기관에서 교육복지 구현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기를 바란다. 또한 이러한 사회적 관심으로 지원을 받는 학생들이 교육적 성취를 이루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가 밝아지길 기대해 본다.
  • 도배방지 이미지

오피니언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