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유정복 장관에 대국민 사과 촉구'

김다섭 민주당 김포지역 위원회 위원장

강주완 | 기사입력 2013/12/23 [09:29]

'유정복 장관에 대국민 사과 촉구'

김다섭 민주당 김포지역 위원회 위원장
강주완 | 입력 : 2013/12/23 [09:29]

김다섭 민주당 김포지역 위원회 위원장은 철도파업과 관련 경찰의 민주노총 본부 진압에 대해 유정복 장관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 위원장은 ‘철도노조 간부를 검거하겠다는 명분으로 22일 자행된 경찰의 민주노총 본부 폭력난입은 1979년 YH 여성노동자 농성해산을 위해 신민당사를 난입한 일을 연상케 하는 권력의 폭거’이며 ‘민주당에서 철도사업법 개정안이 제출되고 학계 중심으로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이 제안된 상황에서 전격적으로 단행된 경찰폭력 난입은 대화를 거부하고 국민을 상대로 싸우고자 하는 현 정권의 권위주의적 태도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것’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특히 경찰행정의 내각책임자 역할을 맡고있는 김포지역 출신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이번 사태의 중심에 있다는 사실은 김포시민의 낯을 뜨겁게 하는 부끄러운 행위’라며 유정복 장관의 사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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