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영록 시장과 황치문 전도의원을 주축으로 각급 단체장과 유관기관장 등 관계자 50여명과 함께 ‘김포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는 국내외 재난사고와 4대악 등 사회범죄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통합적 안전관리 체계구축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구성됐다.

출범식에서 유 시장은 “우리나라는 19개 OECD 국가중 안전사고 사망률 1위,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12명, 산업재해 사망자 10명으로 각각 1위로 나타나는 등 안전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결여돼 있다”며, “우리시가 전국 시․군․구 중에서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각급 기관장님과 단체장님들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협의회는 4대악과 유해화학물질, 교통안전, 자연재난 등에 대한 예방전략 수립의 자문과 홍보의 역할을 담당하며 우리사회에서 안전이 문화로 정착되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