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18일 김포시장을 비롯한 농업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진읍 수참리에 위치한 김포시 임대농기계 사업장 준공식을 가졌다.

김포시 농기계 임대사업장은 건축비 15억7천만원과 임대농기계 구입비 6억원 등 총21억7천만원이 투입돼 연건축면적 1,416㎡(농기계 보관창고 1동, 사무실 1동) 규모로 건축됐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업인들이 연간 사용일수가 적어 구입과 관리가 어려운 농기계 중 노동력 절감 효과가 우수한 기종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04년 15대의 농기계로 시작해 원판쟁기 등 57종 187대의 임대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2013년에는 김포시 농업인 1,200명이 이용하는 등 호응이 높아 일부 기종의 경우 농업인들의 추첨을 통해 사용하는 불편이 많았다.

금년에 임대농기계 107대를 추가 확보해 농업인의 사용편의를 개선하고 2014년 1월 중 인터넷 임대예약 홈페이지(http://agrilend.gimpocity.net)와 스마트폰 예약신청시스템 구축으로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를 통해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비 절감 등 영농부담을 절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농기계 임대문의는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인재개발과 농기계임대사업장(전화980-5066~68)으로 문의하면 되며 농기계 사용 일주일 전부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전화예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