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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공미술 콘텐츠 개발 위한 ‘명품도시 김포 프로젝트’ 세미나 열려

홍선기 | 기사입력 2013/12/16 [14:45]

김포공공미술 콘텐츠 개발 위한 ‘명품도시 김포 프로젝트’ 세미나 열려

홍선기 | 입력 : 2013/12/16 [14:45]

 김포공공미술발전소(소장 최문수)가 주관하고 김포예총, 김포신문, 김포미래신문, 김포저널 등이 후원한 김포 공공미술 콘텐츠 개발을 위한 명품도시 김포 프로젝트 세미나가 지난 12일 김포아트홀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유영록 김포시장을 비롯해 공공미술에 관심 있는 관계 전문가와 내빈 등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김춘옥 마을미술프로젝트 추진위원장의 공공미술에 대한 주제발표와 전 홍익대학교 조형대학 박순보 교수의 김포시 도시디자인에 대한 제언 등 김포공공미술 콘텐츠 개발을 위한 조언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미술가들로 구성된 김포 공공미술 발전소에서는 북변터널~김포고 구간을 문화 통학로로 하고 시청 앞과 사우문화체육 광장 일대를 문화 중심로로, 계양천~48호 국도를 연결하는 녹지대를 문화 자연로로 발전시키는 구도심 복합문화공간 조성안을 제시했다.

 

또한, 조강리 조수지 일원과 옛 조강포, 개화천 일대를 아우르는 지역에 대한 조강리 생태 문화마을 조상 방안과 대명항~덕포진~신안리 일원을 특화하는 평화누리길 문화예술 탐방로 조성 방안 등 공공미술을 통한 명품 김포 만들기 프로젝트 방안을 제시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김포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안된 사업 구상안에 대하여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하는 가운데, 마을만들기 사업과 공공미술 등 이번 행사로 부각된 문화예술 분야의 공공성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검토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필요 조치를 강구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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